디지털네이티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래 디지털 유산으로 분류될 콘텐츠 1. 디지털 유산의 기준 변화와 새로운 기록의 탄생디지털 유산은 과거의 문서, 영상, 사진을 디지털화하는 데서 시작했지만, 이제는 디지털 원천 콘텐츠 자체가 보존 대상이 되는 흐름으로 진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물리적 자료의 디지털 복제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앞으로는 디지털 환경에서 태어난 창작물, 플랫폼 기반의 콘텐츠, SNS 기록 등이 미래 유산의 핵심이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개인의 일상, 사회운동, 정치적 표현들이 디지털 플랫폼에서 먼저 생성되고 기록되는 현대 사회에서는, ‘기억’의 형식 자체가 바뀌고 있다.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삶의 흔적이 곧 역사 자료로 기능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2. 소셜미디어 콘텐츠의 역사적 가치에 축적된 콘텐츠는 미래 디지털 유산으로서 큰 가치를 지닌다. 예를 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