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흔적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라지지 않는 온라인 흔적 : 삭제해도 남는 디지털 족적과 그 위험 1. 디지털 흔적이란 무엇인가?‘디지털 흔적(Digital Footprint)’이란 우리가 온라인에서 활동하면서 의도적이든 아니든 남기는 기록의 조각들을 말한다. 검색 이력, SNS에 올린 사진과 글, 온라인 쇼핑 기록, GPS 위치 정보, 심지어 삭제한 메시지까지도 이 흔적에 포함된다.문제는 이 흔적들이 대부분 완전히 삭제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삭제한 게시물이라도 플랫폼 내부에 일정 기간 보존되며, 이를 캡처하거나 타인이 복사한 경우에는 사실상 영구히 인터넷에 남게 된다.즉, 한 번 올린 정보는 나의 의사와 무관하게 유통될 수 있는 위험이 존재하며, 이로 인해 피해를 입는 사례가 늘고 있다. 2. 악성 댓글 하나가 평생의 족쇄로2021년, A 씨는 10년 전 유명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