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3) 썸네일형 리스트형 블록체인 보안의 원리와 한계 1. 블록체인이란? 신뢰를 코드로 만든 기술 블록체인은 기본적으로 데이터를 가 공동으로 관리하는 기술이다. 하나의 중앙 서버가 아닌, 전 세계에 퍼져 있는 수많은 컴퓨터가 동일한 데이터를 복사해서 보관하는 분산원장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이로 인해, 누군가 데이터를 마음대로 수정하거나 삭제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내가 A에게 1 코인의 암호화폐를 전송했다고 하면, 그 기록은 블록이라는 단위로 만들어져 수많은 컴퓨터에 동시에 저장된다. 이렇게 저장된 정보는 투명성을 유지하면서도, 탈중앙화를 통해 권력의 집중을 막는다. 은행이나 중개기관 없이도 신뢰 기반의 거래가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블록체인은 '신뢰를 코드로 만든 기술'이라 불리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2. 블록체인 보안의 .. 디지털 자산 관리의 기본 원칙: 백업, 암호화, 분산 저장 1. 백업: 가장 기본이지만 가장 많이 잊는 수칙디지털 자산 관리의 첫걸음은 바로 '백업'이다. 아무리 정교한 보안 시스템을 갖춰도, 데이터를 한 곳에만 보관한다면 사고가 발생했을 때 복구가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외장하드에만 모든 사진과 문서를 저장해 두던 사용자 A는 하드가 고장 나며 수년간의 작업물과 추억을 잃었다. 이처럼 단일 저장소 의존은 디지털 자산 관리의 치명적인 약점이다.백업은 '다중화'가 핵심이다. 로컬 저장소와 클라우드, 그리고 필요하다면 외장 디스크를 함께 사용하는 방식이 가장 안정적이다. 구글 드라이브, 아이클라우드, 드롭박스 등은 자동 백업 기능을 제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저장하며, 파일을 실수로 삭제하더라도 일정 기간 복구가 가능하다. 특히 회사나 팀 단위로 협업 중인 경우,.. 디지털 유산 보존에 사용 되는 최신 기술들 1. 디지털 유산 보존의 기술적 진화와 필요성디지털 유산의 개념이 확산되면서, 이를 안정적으로 보존하기 위한 최신 기술의 활용이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하드디스크 백업이나 종이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변환이 중심이었다면, 오늘날에는 클라우드 컴퓨팅, AI,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동원된다. 이 기술들은 유산의 훼손, 데이터 손실, 변조 위협에서 콘텐츠를 보호하는 동시에, 전 세계 사용자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디지털 자산에 접근할 수 있게 돕는다. 특히 디지털 콘텐츠의 수명이 짧고 기술의 변화가 빠른 현실에서, 이와 같은 기술 기반 장기보존 전략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2.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분산형 저장 기술는 디지털 유산 보존에서 가장 널리 사용.. 이전 1 다음